나의 일주일은 이랬어 ! (1)

화요일 - 운동 & 공부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오빠랑 같이 아파트 헬스장에 갔는데 헬스장 오픈이 6시거든? 6:20 쯤 도착하니까 한 분이  벌써 운동을 하고계시더라!! 아주부지런해보였어 난 런닝머신을 탔고 나머지는 운동기구로 하체 운동을 했어 근데 운동한걸로 글 쓰니까 너무 차분하지 왜냐면 그때 힘들었거든
운동을 하고와서 씻고 다시 잤어 ㅎㅎ 피곤하드라~ 그리고 12시쯤 다시 일어나서 점심 먹고 짐싸서 스타벅스로 갔어 내가 토익공부를 요즘에 시작했는데 도서관에서도 해보고 카페에서도 해보고 여기저기서 공부해보는 중이야 스타벅스는 공부하는 사란들이정말많더라 근데 이번 블로그 글은 정말 엉망진창 노잼 글이죌것같아 왜냐면 오늘이 일요일 밤인데 내가 오늘 페스티벌 갔다와서 에너지를 다 썼어 일단 이 글을 올리고 자고싶어서 쓰는 건데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잘 ㅁㅎ르겠지만 일단 계속 써보도록 할게
스타벅스에 가서 공부를 했어 마신음료는 이날 왠지 커피를 마시고싶은거야 그래서 아이스 바닐라라떼 디카페인으로 (?!) 반샷만 넣어서 마셨어 그럼 나 커피안마시고싶어ㅛ던건가 어쨌든 마시고 미니리프파이 한개를 샀지 뜯자마자 거의 다 먹었던 것 같아 주변에 공부하고있는 사람들한테 살짝 와극작! 와그작! 소리 들릴까 미안했지만 그래도 여기는 카페니까 당장히 와그작 했어 사진을 첨부할테니 침고일준비해

수요일 - T-day

내가 알바하는 뚜레쥬르는 티데이라는 날이있어 통신사 skt인 고객에 한해서 30%할인을 해주는 날이야 단 2만원까지만~ 근데 2만원 넘어가면 차액은 따로 결제해서 일반할인을 해줘야하는 점이 조금 복잡해 게다가 t데이에는 빵이 몇배 많이나온단다! 그럼 그걸 포장하구 홀 손님은 잘라서 데워드리규 그와중에 케이크와 샌드위치 포장하구 빙수랑 음료 만들구~ 난리가난단다! 어쨌든! 열심히 일을 했어 열심히 일하면 뿌듯하더라 나는

목요일 - 트롤리 딜레마

이거얘기하려니까 잠이 확 깸 오빠랑 저녁먹다가 갑자기 재밌는 주제로 얘기를 하게됐어
‘트롤리 딜레마’ 라고 들어봤니? 이름은 생소해도 이 사진을 보면 바로 알거야!

Q. 열차가 선로를 따라 달려오고 있다.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걸 인지했고, 원래 노선대로 간다면(직진한다면) 5명이 목숨을 잃게된다. 선로 바깥에 서있는 당신은 선로 전환기를 당겨 노선을 변경할 수 있다. 방향을 꺾는다면 한 명의 희생으로 다수가 살게 된다. 전환기를 당길 것인가?

원래는 자신을 저 노선 바깥에 사람으로 이입하곤하는데 우리는 기관사가 자신이라고 생각하기로했어
너라면 레버를 당겨서 방향을 바꿀거니? 나는 안바꿀거라고했어,, 오빠는 무조건 바꾼대 ㅋ 생각은 다를 수 있지
근데 여기서 진짜웃겼던게 내가 오빠한테
“만약에 선로에 혼자 누워있는 저 사람이 나야,, 그래도 레버를 당길거야?”그랬더니
오빠가 흠,, 하고 10초 고민하고는 갑자기
“질끈” 이러면서 눈을 감더니 손으로 레버를 당기는 자세를 취하는거임 ㅋㅋㅋㄱㅋㄱ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진짜 둘 다 너무웃겨서 밥먹다가 빵터짐 ,, 말로하니까 별로 안웃겨??? 하여튼 웃겼어 나랑 밥먹게되면 이주제로 얘기를 나눠보자 진짜재밌거든
그리고 아빠한테도 물어봤더니 아빠는 안 당긴대 그리고 내가 혼자있든 다섯명 사이에있든 나 없는쪽으로 방향을 돌리겠대 나도 내가 알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기있으면 이성을 잃고 그쪽은 피할것같아,,, 암튼 재밌는 저녁식사였어


금요일은 아웃백에서 저녁식사하고 한강에서 밤 구경했구 토요일은 알바, 일요일은 페스티벌이라 정말정말 쓸데많은데 너무 졸려서 여기까지만 쓰고 잘게 안뇽,,, 내일 떠 쓸게